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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란태산후조리원 후기
작성자
튼튼이맘
작성일
19-04-05 21:04
조회
240
하루하루 정신없이 지나가더니 눈 깜짝할 새 벌써 2주가 지났네요. 출산한게 벌써 꿈같고, 조리원에서의 2주도 정말 꿈꾼거 같이 지나갔습니다. 내일이면 남편이랑 둘이 고군분투해야된다니 벌써 두렵네요 ㅎㅎ 그래도 2주동안 몸조리도 잘하고 또 많이 배우고 나갑니다.

1. 시설
 우선 산부인과와 같은 건물에 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인 거 같아요. 산모도 신생아도 출산 후에 혹시 모를 일이 생기면 바로 내려가서 진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아란태산후조리원을 선택했는데, 실제로 갑자기 오로가 너무 많이 나와 혼자 너무 당황했었는데, 바로 엘레베이터만 타고 병원진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. 몸상태가 혼자가긴 무리였는데 원장쌤도 같이 가주셔서 너무 감사했구요.
 그리고 기본적으로 청결에 신경을 많이 써서 매일 방 청소는 물론이고, 산모복이랑 아기수건, 아기손수건 등은 필요할때마다 세탁된 걸 갖다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 그리고 특실은 방마다 좌욕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하루 3번 좌욕으로 회음부도 빨리 아물었네요.
 그 외에 손가락 손목 관절에 좋은 파라핀테라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 저는 출산하고 손가락 마디마디가 특히 쑤셨거든요 ㅠ

2. 신생아케어
 신생아 수가 많지 않아 집중적으로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, 혹시 모를 감염의 우려도 적다는 점이 좋았습니다. 또 기저귀 갈때 물티슈를 쓰지 않고 매번 물로 씻어주는 것도 너무 좋았구요 ㅎ
 그리고 매일 7시~8시반 모자동실시간에 신생아실을 소독해주십니다.
 
3. 모유수유
 젖이 돌기 시작하면서 가슴이 딱딱해지고 열감이 있었는데 원장샘이 거의 매일 마사지해주시고, 양배추로 냉찜질하고 유축열심히 하면서 괜찮아졌어요. 마사지할때는 너무 아팠는데, 지금은 젖도 잘 돌고 가슴도 많이 풀려서 원장쌤한테 감사할 따름입니다.
 또 아가가 직수를 거부해서 고생 많이 했는데, 신생아실 이모님들이 수유콜하시고 오실때마다 수유자세 잡아주셔서 그나마 몇 번 성공할 수 있었네요. 원장쌤이랑 이모님들 안계셨으면 진작에 직수 포기했을지도 몰라요..
 
4. 마사지
 출산 전에는 마사지에 돈 쓰는거 엄청 아까워하는 사람이었는데, 출산직후 받은 기본 마사지에 반해서 추가로 결제했습니다.. 아무래도 출산하고 나니 손도 붓고 발도 부어서 내몸이 내몸이 아니었던지라, 마사지 받으니까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더라구요. 정말 돈 아깝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.

5. 다양한프로그램
 1:1 필라테스, 요가, 모빌만들기, 모유수유강의, 아기목욕시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조리원 있는 동안에 지루할 틈 없이 지나갔습니다. 필라테스랑 요가는 근육스트레칭 위주로 산모에게 무리가지 않게 1:1 코칭해주셔서 좋았습니다.또 아기목욕도 아빠랑 시간맞춰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
6. 음식
 아침점심저녁은 물론이고, 때맞춰 나오는 간식3번까지 꼬박꼬박 잘 챙겨먹었습니다. 점심에는 특식이 한개씩 더 나와서 좋았고, 자극적인 음식 없이 영양소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나온거 같아요. 무엇보다 출산 후 첫배변볼때 회음부 절개한 곳 때문에 너무너무 무서웠는데 .. 음식이 좋아서 그런지 변비없이 부드럽게 잘 해결되서 좋았네요^^;

 아란태산후조리원 덕분에 2주동안 몸조리 잘하고, 튼튼이도 쑥쑥 잘 키우고 나갑니다. 둘째.....를 가질지 안가질지 모르지만, 가진다면 또 아란태로 올 거 같아요 ㅎㅎ 아란태쌤들 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♡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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